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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글 (13)

밀란 쿤데라 2026. 4. 30. 21:22

사생활과 멜로드라마

"공산주의 나라에서는 경찰이 사생활을 파괴하지만, 민주주의 나라에서는 기자들이 사생활을 위협한다." "나는 내 삶을 멜로드라마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톨스토이 2026. 4. 23. 02:17

톨스토이에 대하여

세계대전이 광란의 춤을 추는 동안, 만일 1914년에 야스나야 폴랴나의 회색빛 형안을 지닌 노인이 눈을 활짝 뜨고 있었더라면, 전쟁은 감히 발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나는 종종 생각했었다. 치기어린 생각이었을까? 아무튼 역사는 그렇게 흘러갔다. 그는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고, 아무도 그와 같은 사람을 원하지도 않았다. 유럽의 고삐는 풀려버려서 중심점 없이 흔들렸으며, 오늘날까지 그러하다. 메레지콥스키는 톨스토이를 ‘영혼의 투시자’ 도스토 옙스키와 구분하여 ‘육체의 위대한 투시자’라고 칭했다. 실제로 톨스토이 예술의 건강함은 탄탄한 구체성Leiblichkeit에 근거해 있다. 심리학이 있는 곳에는 역시 병리적인 것이 이미 존재한다. 모든 지대에 사는 인류가 근본적으로 깊이 숙고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긴급하고도 ..

도스토옙스키 2025. 2. 22. 19:21

가혹한 체벌과 사소한 일

"사람은 흔히 몇 년씩 참고 굴복하며 가장 가혹한 체벌도 이겨 내지만 갑자기 어떤 사소하고 하찮은, 거의 아무것도 아닌 일에 폭발하는 법이다." - 도스토옙스키, 중에서 -

기타 밑줄 2025. 2. 14. 14:36

현대생활의 위대한 진리 - 오스카 와일드

‘사람이 부유하지 못하면 매력적이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 로맨스는 부자들의 특권이지 실직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가난한 사람은 실질적이고 단조롭게 살아가야 한다. 매력적인 것보다는 지속적인 수입이 있는 편이 더 낫다. 이런 것들이 현대 생활의 위대한 진리다.‘오스카 와일드, 〈모범적인 백만장자〉 중에서

알베르 카뮈 2025. 1. 29. 19:02

죽음이란?

"인간의 죽음이란 죽는 것을 누가 봤을 경우에만 의미를 갖는 것이어서, 역사를 통해서 뿌려진 1억의 시체라는 것은 상상 속의 한줄기 연기에 불과한 것이다." - 페스트> 중에서 -

알베르 카뮈 2025. 1. 29. 18:53

언론계란 ?

“톨스토이에 따르면, 언론계는 지성의 사창가다.”   - 알베르 카뮈, 3 중에서 -

미셸 우엘벡 2025. 1. 29. 18:36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책을 읽지 않는다. 하기야 영화관에도 거의 가지 않는다." - 미셸 우엘벡, 중에서 -

무라카미 하루키 2025. 1. 29. 18:25

나는 예술가가 아니다

"나는 스스로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창작하는 사람, 크리에이티브한 의미에서 창작자이긴 하지만 예술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술가와 창작가의 차이가 무엇인가 하면, 예술가는 자신이 이 땅에 살고 있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내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

세이료인 류스이 2025. 1. 28. 19:05

정의란 무엇인가?

"결국 정의란 다수의견이 '피해자의 논리'를 행사하여 소수의견을 말살하기 위한 대의명분에 불과하다." - 세이료인 류스이,  중에서 -

하스미 시게히코 2025. 1. 28. 19:03

근대소설이란 무엇인가?

어쩌다 주변에서 발생한 지극히 개인적인 불행을 사회적인 불행으로 확대시켜야 할 것처럼 느끼는 보잘 것 없는 의지, 그리고 그 의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동원되는 보잘 것 없는 전략. 이것이 근대소설이라 불리는 담론의 진짜 모습이다. 그리하여 ‘문학’은 19세기 중엽 이래로 이 보잘 것 없는 전략의 초라함을 은폐함과 동시에 그 초라함을 착각으로 확대시키려는 시도가 펼쳐지는 불확실한 환경으로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 하스미 시게히코,   중에서 -

세이료인 류스이 2025. 1. 28. 17:19

사실이란 무엇인가?

그 어떤 경우에도 사실이란 기록된 것을 말한다. - 세이료인 류스이의 중에서 -

하스미 시게히코 2025. 1. 28. 16:53

예술가란 무엇인가?

"‘예술가’란 결코 보편적인 존재가 아니라 엄밀히 역사적인 존재다. 그들은 1851년 즈음에 대거 출현한, 영원한 미 같은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어정쩡한 사람들이다." - 하스미 시게히코, 중에서 -